얼마전 감자칩이 먹고싶다는 말에 저걸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하던 차에
오늘!! 갑자기 만들어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슈퍼에서 파는 포테토칩 보다야 직접 만들어 먹으면
안심도 되고... 믿을 수 있을거 같아 (맛은 장담 못하겠지만 ㅋ)서... ㅎㅎ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가며...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50% 정도 는 된거 같고...
다음에 하면 이번보다는 더 보완을 해서 90점 정도의 포테토 칩을 만들 수 있을 거 같은 예감??

입맛에 따라 소금도 살살 뿌려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ㅎ

우선...
감자와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을 잘 벗긴다음...


감자를 얇게 썬다. 고구마도 마찬가지!
얼마나 얇게 잘 써느냐에 따라서 먹을때 입맛이 달라진다!!

그다음에는


얆게 썬 고구마와 감자를 물에 5~10분 정도 담가두어서 전분을 뺀다.
(저기 안에 보이는 작고 색이 진한게 고구마, 크고 노란게 감자다 ㅋ)
전분을 빼는동안 물을 두어번 정도 바꿔주면 좋다~

그 후


채로 물기를 잘 뺀다.
그런데... 채로 하니 물기가 예상보다 잘 안빠지는 듯...
그래서 준비했다!
키친타월!



이렇게 키친타월이나 행주 등을 이용하여 물기를 눌러서 빼주시면 더 확실할거 같다.
(저기 보이는 작고 주변이 까만게... 고구마다. 흠... 고구마가 색이 잘 변하는 듯~!)


물기를 빼주니 이렇게 뽀송뽀송 해졌다 ㅋ
(근데... 대체 촛점은 어디로 간거냐!! 쿨럭...)




이넘들을 올리브유 등 (식용유도 상관없고...) 을 이쁘게 잘 발라서 큰넘들은 오븐에 넣어주고,
작은 넘들은... 역시 올리브유를 발라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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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에 껴서 전자렌지로 고고~~

꼬치에 낀건... 전자렌지 돌릴때 달라붙을까봐... ㅋ
그리고 이렇게 하면 좀 더 많은 수를 한꺼번에 돌릴 수 있으니...
공간과 시간 활용 면에서 우수! 하다.

오븐은 170 으로 7분정도 예열한 후 같은 온도로 15분 을 구웠고,
전자렌지는 예열 이런거 전혀! 필요없이 10분을 돌렸다.

그래서 나온 결과물!!


멍미...??
오븐에 돌린건 살짝 눅눅해 보이고...먹었을 때는 흔히 알고있는 포테토 칩 이라기 보다는...
걍 감자 튀김?같은...?? 고구마 튀김 같은..??
겉은 오일로 인하여 튀겨졌으나, 안에는 감자와 고구마가 익힌 채로 남아있었다.
(이런.. 이것보다 더 얇게 썰어야 한다는 거야?? 그렇지는 않을 거 같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돌린 것은...


(역시 저 검정은... 고구마다.  애초에 넣을 때 부터 색이 변해 있었으니... 그러려니 ... 싶다.)

전자렌지에 들어간 고구마는 살짝 딱딱한 감이 있고, 감자는.. 먹기 딱 좋다 ㅋ
바삭~ 거리는게... 식감도 좋고, 소금을 뿌리지 않아서 흔히 먹는 포테토 칩과 같은
짭조름한 맛은 없었지만, 그래도 감자 특유의 맛이 살아 있는 듯 하다.

오늘의 결론...
나와 같은 초보가 만들어 먹기에는...
포테토칩은 전자렌지! 고구마칩은 오븐! 이 좀더 맛있게 되는 듯 하다~~

(물론 가장 편하고, 맛있게 먹는건... 돈주고 사먹는 거겠지만 말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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