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설날, 추석 등 명절만 되면

항상 방송에 나오던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성룡 인데요,

 

이 성룡 영화는 명절 연휴에

각 방송사에서 앞다투어 방영을 하곤 했습니다.

 

프로젝트 A 시리즈,  폴리스스토리 시리즈, , 용형호제 시리즈 등

그의 대표작이 매번 시리즈별로 방송이 되곤 했는데요,

 

70년대 성룡의 작품인 사형도수, 취권도 자주 방송이 되곤 했습니다.

 

이때 그의 주변에서 볼 수 있던 배우.

기억하시나요?

 

 

 

 

바로 이분입니다.

 

배우 황정리 씨입니다.

 

어? 한국사람이었어?? 라고 놀라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이 배우가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사실, 오늘 포스팅은 그래서 준비하였습니다.

 

뭐... 별다른 내용은 없지만요...

 

네이버에서 배우 황정리를 검색하면 나오는 내용을 살펴볼까요?

 

 

1944년 일본에서 태어났다. 태권도 고수로 육군에서 태권도 교관을 했었고 베트남전이 한창일 때 베트남에도 간 적이 있었다고.

이두용 감독에게 발탁돼 〈돌아온 외다리〉(1974)로 데뷔, 강렬한 인상 때문인지 그는 주로 호쾌한 발차기를 구사하는 악당으로 스크린을 주름잡았다.

홍콩으로 건너간 여러 한국 액션 배우들 중 한 명으로, 이들 중 가장 큰 성공을 이룬 액션 배우다. 1976년 〈남권북퇴〉를 시작으로 유충량, 왕도 등과 함께 3인방을 이루어 무술 영화들에 참여했다. 무엇보다 그는 〈사형도수〉와 〈취권〉에서 성룡과 일 대 일 대결을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국과 홍콩을 오가며 수많은 영화들을 촬영했는데 박윤교의 〈비천권〉(1980), 이혁수의 〈용호의 사촌들〉(1981)과 〈천용란〉(1981), 박우상의 〈광동관 소화자〉(1983) 등이 한국에서 촬영한 영화들이며 홍콩영화에는 〈홍금보의 대나팔〉(1986), 〈부귀열차〉(1986), 〈예스마담: 중화전사〉(1987) 등에 출연하게 된다. 〈예스마담: 중화전사〉에서 양자경에게 발차기 특훈을 시키기도.

스스로 연출의 꿈을 품었던 그는 중국으로 건너간 고려 무사의 이야기 〈광동살무사〉(1983)를 통해 드디어 감독의 꿈을 이뤘다. 이후 〈소림사 용팔이〉(1983)에 함께 주연으로 출연했던 거룡을 캐스팅해서는 〈암흑가의 황제〉(1994)를 연출하기도 했고, 조양은 주연의 〈보스〉(1996)에도 출연했다.

 

TV 드라마 〈모래시계〉의 무술지도를 맡고 직접 출연도 했다.

 

 

네이버에는 1974년에 데뷔했다고 되어 있는데요,

조금 그런게...

 

네이버에서 황정리를 검색하고 필모그래프를 보면

1973년에 홍콩에서 먼저 데뷔를 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1974년 필모그래프에는 돌아온 외다리는 빠져있으니...

네이버 주요정보나 필모그래프 둘 중의 하나는 변경을 해야하겠습니다.

 

ㅡㅡ;;

 

앞뒤가 안맞는 배우소개네요 ㅎ

 

어쨌든...

 

 

 

 

황정리씨는 홍콩의 액션배우들이 액션스승으로 모셨을 정도로

그 실력이 뛰어났다고 하는데요,

 

카메라에 제대로 잡히지 않을 정도의 발차기 실력이라

감독들이 발차기를 천천히 해달라고 주문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출연작

1973 철우

1974 낙인

1976 남권북퇴

1977 삽안공부, 굿바이 브루스 리, 남권북퇴 2, 신퇴철선공 (철선)

1978 취권, 사형조수 (사형도수)

1979 남북취권, 용호문, 모산도인, 배착사부고착두, 모산도인 (모산술)

1980 비천권, 인무가인, 불장황제, 순포방, 사묘학곤형권 (사묘학권), 미권 36초, 신룡맹탐

1981 괴도출마, 용호의 사촌들, 천룡란, 해결사, 비도우견비도, 차도살인, 사망탑

1982 사형사제, 소림사 용팔이, 용형마교, 용지인자

1983 광동 살모사, 광동관소화자, 뇌권

1984 사대 소림사

1985 TTV 강호야우십년정

1986 벽력대나팔 (대나팔), 부귀열차, TTV 천룡검협

1987 천사행동, 예스 마담 - 중화전사

1989 철담웅풍

1992 황비홍계열지일대사

1994 인간 사표를 써라, 암흑가의 황제

1995 SBS 모래시계

1996 보스


 

작품활동을 하던 1990년대 초반까지 홍콩과 한국을 넘나들며

작품활동을 하던 그는 지금은 캐나다를 오가며 사업과 교수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작년에는 서프라이즈를 통해서

영화 속의 취권은 자신의 영감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밝혔는데요,

 

지금도 홍콩 사람들(물론 나이 어느 정도 있는 분들이겠죠??)은

이 배우를 알아볼 정도라고 하니...

 

원조 한류스타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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