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5월 1일 방영된 스타킹에서는
100일동안 진행된 숀리의 다이어트 킹의 총정리편이 방송되었습니다.







사실 100일동안 얼마나 살을 뺄 수 있을지 궁금하였습니다.
살을 뺀다는 것은 어찌보면 가장 치열할 수 있는 자기와의 싸움입니다.

물론 저는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어 얼마나 힘든지 몸소 겪은 적은 없지만,
주변에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을 보면
그 치열함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술 좋아하고, 고기 좋아하고, 사람 좋아하는 친구들이
술 끊고, 고기 끊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자제해가면서
자기와의 싸움에 매진하는 것을 보면,

살을 뺀다는 것이 정말 보통 일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주변에서 다이어트에 성공을 하는 사람을 많이 보지는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성공을 했더라도 금새 요요현상으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가곤 합니다.

지난 토요일 방송된 놀라운 대회 스타킹 - 다이어트킹에서는 정말
다이어트에 임한 12명의 도전자들의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의 결과가 보여줬습니다.

시작 전에는 141kg, 128kg, 105kg, 96kg, 등 12명의 도전자들의 합친 몸무게가
1.2톤이 되었다고 합니다.

비만으로 회사에서 해고가 된 도전자, 지나친 몸무게로 인하여 한쪽 다리가 불편한 도전자
질병이 있었지만, 비만으로 치료를 못하는 도전자,
동생을 유치원에 데려가고 싶지만 동생 친구들이 누나 뚱뚱하다며 놀린다며 눈물을 흘린 도전자,
몸이 아픈 아들에게 힘을 주고자 살을 빼고 싶다는 도전자 등

각기 자신만의 사연을 가진 12명의 도전자들이 100일전 다이어트에 도전을 하였습니다.



















비만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숀리와 함께 12명의 도전자가 도전을 시작하였고,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며 그 힘든 시간을 견뎌냅니다.

물론, 도중에 도망을 간 도전자도 있었다고 합니다.
이틀간 빵을 60개 이상 먹은 도전자도 있다고 하구요
그만두다시피 했다가 중간 결과 다른 도전자들의 모습을 보고 돌아온 도전자도 있구요
모두들 힘든 과정을 겪었어도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결국은 승리자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혻시, 다이어트 하나 했다고 승리자 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옛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修身齊家治國平天下

심신을 닦고, 집안을 정제한 다음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평정할 수 있다 라는 뜻인데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그 어느것도 할 수 없다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 12명. 지금 현재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낸 이들이 앞으로 무엇을 할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우리 삶의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그 미래가 더욱 더 궁금해집니다

p.s. 혹시 다이어트 하실 분들이라면
아래 사이트를 한번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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