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런 더운 날에는 입맛이 없어져서 시원한 것을 찾게 되는데요,

이럴 때 떠오르는 음식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냉면이죠.

각 지역별로 유명한 냉면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곳도 40년의 전통을 가지고 있는 유명한 냉면집입니다.

바로 구의동에 있는 서북면옥 이라는 냉면집입니다.



식사시간이 아닌때도 대기표를 뽑아서 기다리다가 먹어야 하는데요,
보통 2~30분 이상은 기다리곤 합니다. 쩝...




정말... 다른거 없고 그냥 냉면 메뉴입니다.
냉면이 6천원이구요, 수육, 편육 도 있습니다.



일품메뉴라고 해서 만두전골과 쟁반냉면도 있습니다



냉면에는 빠질 수 없는... 김치죠 ^^




만두입니다.
접시만두 6천원에 6개가 나옵니다.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데요, 흠...
안에는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 볼까요?



만두피는 얇디 얇아서 속을 그저 싸고 있습니다.
속이 꽉 찼다고 할까요?




비빔냉면입니다.
이날 물냉면도 있었는데... 먹느라 바빠서 그건 찍지를 못했네요 ㅠㅠ



비비기만 하고 찍었는데,
왠지 한참 먹다가 찍은 것처럼 사진이 나와버렸어요 ㅠㅠ

그냥 비비기만 했는데 말이죠 ㅎ

이곳의 만두는 야채, 고기, 두부를 섞어서 만들고 있구요,
그날그날 만들어서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면은 메밀로 만들어진 평양식 냉면이라
일반 냉면과는 조금 식감이 다를 수 있는데요,

다른 곳과는 다르게 냉면의 맛이 튀지않고 무난하다고 할까요?

하지만, 줄서서 먹을만한 충분한 가치고 있구요,
40년 넘도록 그자리에서 계속 유지하는 곳에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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