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5월.

그러나 불과 며칠전인 4월까지도 눈이 내렸고,
지금도 봄이라기엔 무색하리만큼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점차 기온이 올라간다고는 하지만,
낮에는 무덥고, 아침과 저녁으로 기온이 다시 내려가서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럴 때 스카프를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실, 남자가 스카프를 한다는게 쑥스러울 수도 있고,
마치 이런 모습이 연상되어, 스카프를 못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을 거 같습니다.



(옛날 음악다방 DJ~ 가 생각나기는 하네요 ㅋ)


하지만 남성의 스카프는 보기보다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성들의 옷은, 여성들의 옷보다 칼라나 디자인의 다양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멋을 내기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남자들 옷은 여자들 옷만큼 다양하지 못하고 대체로 투박하고 칙칙하지? 라는 것이
불만이었을 정도로, 남자들의 옷을 보면 먼가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요새는 색도 많이 다양하고 파격적인 옷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만요 ㅎ)

그리고 남성들은 대체로 악세서리를 활용한다던가, 멋을 내는데 꽤 취약합니다.
여성들의 경우, 반지, 귀걸이, 목걸이, 브로치에... 머리핀, 가방, 팔찌 등 다양한 악세사리로
자신들을 드러내지만, 남성이 이런걸 하고 다니면, 사실...
주위의 시선에 신경쓰이고 두려워 지곤 하는데요.
하지만, 스카프의 경우 주위의 시선을 받지 않고 멋을 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오히려 "우와 왠 스카프?" 라는 감탄의 시선을 받을 수도 있구요 ㅎ.

게다가 이런 멋스러움에 따스함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요즘 낮에 기온이 많이 높아지곤 있지만,
아침, 저녁에는 아직 많이 선선합니다.
그리고 한여름에도 건물 등 실내에 들어가면 지나친 냉방으로 인해서
냉방병에 걸릴 정도로 추워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카프 한장이면, 체온을 따스하게 유지시켜 주면서 옷 맵시도 살려줄수 있습니다.
여름에 돌아다닐 때나, 여행을 갈 때 여분의 옷을 챙겨 다니는 것은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스카프는 그저 목에 감아주기만 하면 될 뿐이어서 간편하기까지 하니 정말 좋은 아이템이다 싶습니다.

그저 똑같이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스카프의 종류도 꽤나 다양한데요.
사각스카프, 쁘띠스카프, 롱스카프, 쉬마그 스카프 등...

그런데 머... 이름이 중요하겠습니까 ㅋ
스카프 하고 있는 모습들을 그냥 한번 보시죠 머...




이미지 출처 : 패션플러스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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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다양한 스카프가 있는데요,
2010년, 스카프로 패션의 바다에 한번 빠져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본문에 나온 이미지 출처는 아래에 다시 소개하니까요, 혹시 코디하실 때 참고해보셔요~

이미지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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