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글로 월드컵 조별예선 일정과 각 경기별 승패를 예상하여
어느 팀들이 16강에 오를지를 한 번 예측해 보았습니다.



물론... 지난 번에도 이야기했듯
전문가도 아니고
자료나 지식도 부족한 상태에서
얇팍한 지식만을 가지고 예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먼가 좀... 모자란 듯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ㅡㅜ

그래도 머... 이번 월드컵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각 경기별 성적과 우승국까지 한번... 예상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조별 예선 성적은 지난 번에 예측을 해보았구요
이번에는 지난 번 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16강부터 결승까지 한번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조별 예선을 거친 16강 이후의 대진표는 이렇습니다.


경기 날짜와 어느 경기장에서 하는지




에 자세히 기재해두었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1. 16강전


만약 이렇게 된다면... 정말 재미있을 경기일거 같습니다.
2006년 이후 약간 해메고 있는 프랑스.
그리고 2006년보다 선수 구성과 경험적인 면에서 좋아진 대한민국
(물론... 수비와 키퍼는 좀...)

2002년 월드컵 직전 평가전에서 프랑스에 패하기는 했지만 프랑스를 사경을 해메게 했고,
2006년 월드컵 때는 프랑스와 무승부를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니... 만약 이렇게 된다면... 우리나라가 이겼으면 좋겠네요 ㅎ
(정말.. 바람이기도 하구요, 지난 두번때보다 좀 더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작긴 하지만요 ㅎ)



잉글랜드와 세르비아.
지역 예선때 막강화력을 자랑한 잉글랜드와 프랑스를 밀어내고 조1위를 차지한 세르비아 간의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만... 잉글랜드가 조금 더 우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역예선에서 8승 2무로 무패행진을 펼친 독일과
알짜배기 실력에도 평가가 아쉬운 미국.
그러나 만일 이들 매치가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독일을 이기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지역예선에서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를 1:0으로 이겼습니다만,
이변이 없는 월드컵은 좀 심심하죠 ㅎ
왠지 이번에 두팀이 붙으면... 이번에는 우루과이가 이길 듯 합니다.



이거... 국기가 비슷하네요
지역예선을 전승으로 통과하며 우승을 노리는 네덜란드가 아무래도... 이길듯 합니다.



죽음의 G조에서 살아올라온 포르투갈과
지역예선에서 브라질에 맞먹는 활약을 펼치며 월드컵에 올라온 칠레.
그러나 죽음의 조에서 살아온 포르투갈의 기세가 더욱 강할것 같습니다.



북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2006년 월드컵 우승국인 이탈리아.
신구세대가 적절히 조화된 덴마크가 2006년 이후 세대교체에 실패한 이탈리아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



으아...
해보고 나니...
결승급 16강입니다.

무적함대 스페인과 언제나 우승후보 브라질.
스페인은 1/4의 우승배당률로 1/5.5의 브라질을 앞서고 있으나
국제 무대에서 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는 약점이 있다.

이번에도 그 징크스를 이어가서 두 팀이 붙으면 브라질이 이길 듯 하다.


그래서 완성된 8강 대진표!!



2. 8강전


이 매치가 이뤄진다면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펼쳐질 듯 합니다.
두 팀의 경기스타일도 많이 다른 세계 탑 랭킹의 두팀.
아... 이런 기대감에 월드컵을 기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ㅎ

포르투갈의 제 2의 황금세대가 오렌지 군단을 뛰어 넘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호날두와 나니의 활약을 네덜란드가 어떻게 막을 수 있을지 보고싶어 집니다.




아... 이 건 별말 안할렵니다.
8강으로도 만족합니다요... ㅡㅜ




안정적인 전력을 갖춘 독일이
롤러코스터급의 전력의 우루과이를 물리칠 것 같습니다.
강력한 공격력의 갖추었지만, 약한 수비와 골키퍼도 같이 갖춘 우루과이가
독일을 만날 경우 이기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신구세대가 잘 조화된 덴마크이기는 하지만,
전원이 슈퍼스타급인 브라질이 이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아...
이제부터는 상상만해도 황홀한 경기입니다요.
이렇게 붙을 경기를 상상하면...
월드컵이 행복해집니다..

이제부터는... 왠지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급의 질문에 답하는 난도 인데요 ㅎ
요새 전력이 흔들릴 듯한 잉글랜드보다는 포르투갈의 우세에 한표를 던집니다.



언제나 안정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독일과
독일의 가장 반대편에서 축구를 할 것 같은 브라질입니다.

독일은 독일전자제품 하면 연상이 되는 우직하고 튼튼한 이미지의 축구를 하는 반면
브라질은 삼바로 대표되는 세계에서 가장 화려한 축구를 구사한다고 봅니다.

이 매치가 성사된다면, 브라질의 우세를 점쳐봅니다.



머... 어디가 이겨도 상관없어요 ^^
우승국을 가리는 것이니까요 ㅎ
그래도... 굳이 한팀을 꼽으라면 저는... 독일을 선택하겠습니다.
독일의 우직함에 한표를 던집니다.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축구를 하는 포르투갈과
언제나 우승후보인 브라질.

포르투갈은 지역예선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거치며 힘겹게 올라왔지만,
우승으로 그 보답을 받을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러고 보니.. 예선 G조에서 죽음의 조를 뚫고 올라온 바로 그 두팀이군요...ㅎ



결국...
제 예측은 포르투갈이 우승을 차지하지 않을까... 로 마무리 됩니다.

머, 아직 우승이 없는 포르투갈이긴 하지만,
이제 한번은 할 때도 되었다는 생각이 들구요,
지금 선수 구성은 어느 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는 구성인 듯 합니다.

이번에 포르투갈이 어디까지 올라기는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

더불어 우리나라의 선전도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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