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했던 공부는... 과연 내게 어떤 도움이 되고 있는 거지? 라는 생각 말입니다.

 

뭐... 그 때까지의 영어 실력이 지금까지의 영어 실력과 거의 동일하니...

영어 공부는 그 때 한 것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하겠군요.

 

물론... 더 공부를 했으면 좋겠지만요.

 

그리고 수학의 경우

그 때 공부한 지식은 결국 제 머리 속의 논리력과 추리력으로 작용하여

 

다른 학문을 하거나 글을 쓰는 데 있어서 그 지식을 발휘한다고 하겠지만...

 

사회, 기술, 과학 등 여러가지 학문들은

지금 제 삶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 학문들도 모두 제 삶 속에서 제가 모르는 사이에도

끊임없이 영향을 끼치고 있겠습니다만,

 

그래도 그런 생각이 들 때가 가끔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옛날 일본 드라마를 찾아서 보던 중

 

꽤나 괜찮은 답변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태양과 바다의 교실이라는 일드였는데요,

(쓰고 보니 사실 그다지 옛날은 아니네요 ㅋ 5년?? 6년?? 전이니까요 ㅎ)

 

 

 

 

 

 

 

 

 

이 일드에 나온 고등학교 때의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를 한번 볼까요?

 

 

 

 

 

 

 

그러네요.

 

우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지도 못한 채

그저 아무런 희망과 목표 없이 대충 놀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경우

 

아무런 목표도 없이 살게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여러가지 공부를 통해서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되고 싶은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다! 라는 이야기인데요,

 

뭐...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으로는 알 수 없는 진로를 제외하고는

맞겠습니다. ㅎㅎ

 

이 드라마는 나름 재미도 있고 생각할 거리도 조금씩 있어서

한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이런 오글거리는 대사도 등장하기는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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