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우리 말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뭐... 한국 사람이야 한국어의 문법 지식이

머리속에 이미 구조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문법에 대해서 별 다른 생각없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지만,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매우 어려운 말 중의 하나 입니다.

 

게다가 문법 변형이나 그런 것이 다른 나라 언어와는 또 다른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어. 렵. 다!" 라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게시물로 올라와 있는 것들을 보면...

조금 과장되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 게시물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다의 변형이 이렇게 다양하니, 어렵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어를 배울 때 단어 하나를 배우고, 그에 대한 변형형을 모두 배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머리아플 일은 없구요,

 

보통 문법 항목을 하나 정해서 그 항목에 대해 1시간 정도의 시간을 들여서 공부를 하는데요,

즉, 단어와는 별개로

 

-고, -면, - 어요, -니? - 세요, 등등 위에 나와 있는 여러가지 문법 항목을 각각 배워서

 

기존에 배운 단어나, 앞으로 배울 단어등에 결합하여 사용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뭐... 저렇게 표로 정리해서 나타낸다면,

사실... 어느 나라 언어도 쉬운 것은 없을 것입니다.

 

저렇게 나와있으니 한국어가 정말 머리아픈거야!

저걸 어떻게 다 가르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걸 한꺼번에 다 가르치지는 않는다는 점!!

 

그것만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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