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교육열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높습니다.

 

과거 IMF 때 우리 나라의 교육비가 증가되는 것을 보고

외국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다며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과거 한국전쟁을 겪고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룩하면서

교육으로 인한 신분 상승(??)의 기회가 많이 있었죠.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서

(하고 싶은 것과는 상관없이)

모두들 교육에 힘을 쏟아었죠.

 

그래서 우리나라는 교육열이 높이지고

공직에 올라가거나 하는 것을 성공으로 보는 관점이 많았었습니다.

 

물론 이제는 성공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어느 정도는 인정하기 때문에

 

공부가 아닌 다른 것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시각이 생겼습니다만,

아직도 공부와 교육은 성공의 토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남들보다 "앞서가기 위한 수단"으로 사교육 시장이 발달하였는데요,

최근에는 사교육을 공교육보다 중시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아지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사교육 현장에 있는 분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를 알면

우리나라 사교육과 공교육의 관계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 아시는 분들 중에 교직에 있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분들을 보면...

이분들이 교육가인지... 행정가인지... 모를 정도로

교육 이외의 행정적인 업무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발전을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현실.... 보고 있으면 왠지...

가슴이 아픕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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