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쌩떽쥐베리의 어린왕자 한번 안읽어 보신 분은 없을 것입니다.

 

게다가 그 동화같은 내용으로 인해 거의 중, 고등 학교 때 많이 읽곤 하는데요,

그리고 쌩떽쥐베리가 직접 그렸다는 그림도 어렸을 때 읽게 되는 것에 한몫을 합니다.

 

워낙 그림체가 이쁘고 빠지게 만드니까요 ㅎㅎ

 

저도 중, 고등학교 때 읽었었는데요,

그 후에는 책으로 제대로 읽은 기억보다는

조금 조금씩 인터넷에 나오는 구절 구절로 기억이 많이 나는 책이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 인터넷에 어른이 되서 보는 어린왕자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이버에서 보았으니...

이미 올라온지는 꽤 된 글인 것 같습니다.

 

여러 글들이 올라왔으니까요.

 

글을 읽는데 정말...

 

이런... 글을 어떻게 쓸 수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린왕자의, 그리고 쌩뗑쥐베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왕자를 다시 구입하였습니다.

다시, 그리고 계속 읽으면서

당연한 것을 잊고 살아가는 지금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얻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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