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에 트위터 사용자는 얼마나 될까요? 얼마나 되겠어? 싶지만, 5월 현재 4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러면 전세계 적으로는? 올 3월 기준으로 750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 지금 현재는 1천만명이 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트위터? 그거 그냥 핸드폰으로 놀기 좋아하는 얘들이나 하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면 그 IT의 시계를 조금만 뒤로 돌려보겠습니다.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자 수는 얼마나 될까요? 2009년 기준이기는 하지만, 만 3세 이상 국민의 77.2 %에 해당하는 3658만명에 달한다는 조사가 있었습니다. 이들의 60 %가 블로그를 이용한다고 하니... 블로그 이용자도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셜 네트워크 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옵니다. 소셜 네트워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영어에 울렁증이 있어 이게 먼가... 낯설고 두렵기만한 경우가 많이 있어 아예 검색을 해보겠습니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소셜네트워크는 웹 사이언스의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웹상에서 개인, 또는 집단간의 상호 의존적인 관계에 의해 만들어지는 사회적 관계 구조를 말한다고 하네요. 왠지 그 뜻이 더 어려워보이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인터넷이라는, 웹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사람과 사람간의, 또는 집단과 사람 간의 만남과 관계라고 풀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흔히 말하는 카페, 블로그, 마이스페이스, 트위터 등의 서비스들이 바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게 머? 별 영향력 있어? 라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우리는 이미 그 힘을 여러차례 경험하였습니다.

과거 고인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당선을 이끌어 낸 것도 인터넷의 힘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는 광우병 관련한 시민의 자발적 참여도 인터넷의 힘이었습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 열기도 인터넷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가히 인터넷 혁명이라고 불리워질 만한 사건들이었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어떨가요? 도시바사건 이라 불리는 도시바 불매운동부터, 오바마의 당선까지. 모두 인터넷의 힘, 소셜 네트워크의 힘이었습니다.

사실 저도 소셜 네트워크가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얼마만큼의 위력을 가지고 있는지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그 크기와 정도가 감이 오지를 않았습니다. 그저 막연히 어느정도겠지... 라고 생각하는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한스미디어에서 나온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김중태 지음)을 읽고 나서 소셜 네트워크가 현재 우리에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고, 그것이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인터넷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그다지 친절한 책은 아닙니다. 물론 책이 아주 쉽게 쓰여있기는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는 무엇이다! 라고 친절히 그 정의를 내려주기 보다는, 이런 것들이다 라며 그저 사례를 나열해주는 식입니다. 하지만, 책 내용 자체가 어렵지는 않기 때문에 읽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의 흐름은 이렇습니다.

1장. 소셜 네트워크가 준 충격
2장. 세계는 폭발하는 소셜미디어에 투자 중
3장. 세상과 경제를 바꾸는 소셜 네트워크
4장. 소셜미디어, 기업의 적인가 친구인가
5장.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마케팅
6장. 소셜네트워크 경제의 미래

과거 소셜 네트워크가 어떻게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며 충격을 주었는지를 모여주고, 그 현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후 소셜 네트워크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인지 해로운 것인지를 살펴보고,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마케팅과 앞으로의 경제 모습을 살펴봅니다.



책을 누르시면 상세 페이지 및 구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사실 우리는 소셜 네트워크에 둘러싸여 살고 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블로그의 글을 읽고,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 카페등을 이용하기도 하고, 기업들도 블로그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업인, 연예인 등의 트위터를 팔로우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여러 행위는 여론을 형성시키며 사회적 다수의 행동과 사상을 결정짓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이런 매체가 있었을까요?
옛날 대자보부터 TV, 신문 등의 언론까지 이만한 폭발력은 없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소셜 네트워크의 파장을 여러 각도에서 이야기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이 무궁무진하고 가치있다는 점을 여러가지 사례를 통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등에 소개되는 블로그들을 보면, 하루 방문자가 수십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즉, 왠만한 중소도시의 인구 만큼의 인터넷 이용자가 읽고 간다는 의미입니다. 신기한 세상입니다. 그저 글을 썼을 뿐인데, 책을 낸 것도 아니고, 방송에 나온 것도 아닌데도 이렇게 많은 독자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소셜 네트워크의 미래가 무궁무진 한 것일 텐데요,



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고자 하시는 분들,
그리고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자신의 미래를 개척해보고 싶으신 분들,
또는 소셜 네트워크의 바다에 몸을 맡기실 분들이라면

이 책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를 한번 읽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지은이 김중태 님이 지은 책들을 링크해둡니다.

책 그림을 누르시면 상세 설명 및 구매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