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유리 써니가 해외 일정으로 인해 청춘불패에서 하차하고,
소리, 주연, 빅토리아가 새로 들어온지 3주가 지났습니다.
3주동안 새로들어온 멤버들은 잘 적응하고 있을까요?

3주간의 방영분에서 새로온 멤버들의 성적은 어땠는지 살펴보고,
기존 멤버들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소리, 주연, 빅토리아 중에서 가장 걱정이 되었던 멤버는 사실 소리입니다.
다들 아이돌 가수 인데 비해 소리는 시청자들이 그 존재조차 모르던 솔로이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서 잘 적응을 할 수 있을지 염려스러웠습니다.

하지만, 3주간의 적응 성적표를 보니, 뜻밖인데요,



가장 잘 적응한 멤버는 빅토리아. A+


예능감이 조금 부족하기는 하지만, 그것은 방송을 하면서 늘려갈 수 있을 것이구요,
(하지만 또 끼는 다분합니다)
일도 열심히하고 또 잘하기 까지 합니다.
그리고 벌써 전체 멤버를 동화시켜버린 절대 애교가 있지요.
벌써 시청자들에게서 구하라와 투톱, 이라고 불리고 있을 정도이니
아마 제작진에서도 이런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참여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듯 합니다.)


무난한듯 치열한 김소리. B+


물론, 소리는 방송 경험 자체가 다른 멤버들에게 뒤지다 보니, 아직은 방송을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습니다.
(마치 처음의 선화나 효민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소리는 흔히 말하는 깡이 있어보입니다.
무슨일을 하든지 간에 일단 열심히 하면서 근성을 보이고 있구요
다른 멤버들에게 지지않겠다는 승부욕까지 넘치는 듯 합니다.
이러한 자세가 여름철 나태해질 수 있는 청춘불패에 새로운 바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 멤버 중 3위(...꼴찌인가요...??) 는 주연. B-


지난 3주간 보여진 주연의 캐릭터는 뺀질이입니다.
어려운 일은 기피하고, 약간 쉬려고 하는... 말년 병장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청춘불패 시청자들은 열심히 일하는 여자 아이돌의 모습에 훈훈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금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을 못하더라도 말입니다!!)



그러면 기존 멤버들은 어떨까요?



예능감 폭발! 효민



사실 그전에는 약한 예능감으로 인해서 써니병풍으로 자신의 입지를 만들어가고 있었는데요,
써니 아카데미에서 열심히 배워나왔나요?
써니가 빠진 이후에 효민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라는 것을 새삼 알아가고 있습니다.
지난 2일 방영된 청춘불패 기자들의 인기투표 자리에서도
효민의 업그레이드된 예능감을 충분히 볼 수 있었습니다.




여전한 맏언니 나르샤.



사실 나르샤는 누구와의 관계에 얽매이거나 하지 않고,
그 독보적인 연령으로 인하여 맏언니 같은 존재였죠.
그리고 그 나름의 예능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지난 3주간은 새로운 멤버 위주로 흘러간 방송분량이다보니
나르샤 특유의 재미를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G7의 맏언니의 모습은 충분히 보여주며 나르샤는 죽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G7의 에이스 구하라.



구하라는 유리, 써니, 현아가 빠진 이후 G7의 에이스 자리를 맡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현아가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막내가 되면서, 오히려 당찬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는 유치개그도 쓸만하고 있구요, 어쩌면 써니의 개그돌까지 차지할려나요?
게다가 구하라는 마을분들과 화합하는 모습도 제일 많기때문에 G7중 투톱의 자리를 꿰차지 않을까 합니다.




분발이 필요한 선화



마지막으로 선화입니다.
사실 선화는 방송 처음부터 쭈욱 한결같습니다.
무언가를 주도하는 것은 없고, 백지라는 것 이외에는 다른 역할이 없는데요,
이번에 방영된 청춘불패 7월 2일 방영분에서도 선화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를 못했습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변심"선화로 캐릭터가 구축이 되고 있습니다.

방송상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신영, 김태우가 매직으로 뜨더니 청춘불패에서 변했다며 놀리곤 하는데요,

변했다기 보다는 요즘 조금 힘이 빠진 모습이랄까요??

이를 깨치고 다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능이든, 일이든 말입니다 ^^



지금 사실 날이 너무 더워서 G7이 일하는 모습보다는 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멤버들을 마을에 알리기 위해서 이기도 할 것이구요.
아마 이런 것들은 더운 여름동안은 한동안 이렇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농부님들도 한여름 땡볕에서는 일을 안하시고 휴식을 취하시니
이들도 너무 더울때는 조금씩 쉬고, 오후 잠깐씩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G7멤버 새로운 멤버들의 적응도를 더욱 더 잘 지켜볼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 예전 G7이상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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