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봄이 유난히 늦게 온 것 같습니다.

무슨... 4월 말까지도 눈이 내리기도 하고...
그래도 이제는 낮에는 많이 따스하고, 벌써 덥기까지 한데요

벚꽃보러 가야지~~~ 했을 때는 날이 너무 추워서 보지도 못했어서
꽃구경이나 가자 며 에버랜드 다녀왔답니다.

아시는 분이 자유이용권이 4장이 생겨서 덤으로 같이 갔다왔는데요
날씨도 좋으니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머... 에버랜드를 생전 처음 가보기도 했지만요 ㅋ

학교다닐때 이상하게 서울대공원이나 롯데월드는 열번도 넘게 갔으면서
에버랜드는 갈 기회가 없었거든요 ㅋ

꽃이 많이 지지 않았을까 걱정도 했는데요,
생각보다 꽃이 많이 펴있어서 봄기분을 많이 즐기고 왔답니다.




소풍나온 아이들도 많이 있고...
다들 늦게 찾아온 봄이니 만큼 더더욱 열심히 즐기려고 하는 듯 했습니다.




브로컬리를 닮은듯한... ㅋ 꽃으로 장식된 나무도 있구요






역시 에버랜드에는 튤립이 많군요!!

무언가 놀이기구를 즐기기에는 소풍나온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ㅋ
다른 걸 타고 즐기지는 못했지만,




꽃구경 많이하고, 따스한 햇살을 맞고 온 것 만으로도 봄기분 실컷 내고 온듯 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친구와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오랜만에 봄바람을 쐬고 와서 그런지 아직까지 기분이 좋군요 ㅎ
이런게 사람을 움직일 수 있게 만드나 봅니다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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