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에 (이렇게 말하기는 해도... 불과 5일 전이군요)

안타까운 소식이 하나 들려왔습니다.

 

바로 황수관 박사님의 부고 였는데요,

 

우리가 황수관 박사님을 처음 만나게 된 것은

SBS에서 방영된 호기심 천국을 통해서 였습니다.

 

 

 

 

그 후 우리에게 신바람을 전파하며

웃자웃자 웃으면 행복해진다는 내용을 전파해주셨죠.

 

 

 

 

그래서 황수관 박사님을 생각하면,

항상 웃고계신 모습만이 떠오릅니다.

 

그의 주변에는 항상 즐거운 일만 있을 것 같고,

또, 항상 웃고 살았을 것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렇게 말이죠 ㅎㅎㅎ

 

하지만,

그는 집에 돈이 없어서 중학교도 가지 못할 정도였으며,

3시간이나 걸려서 공짜 학교에 다녔는데요,

 

의대생도 아니었는데 의대수업을 청강하며

결국에는 의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절대적인 긍정의 힘을 믿은 것이

오늘의 황수관 박사님을 만든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 동안 저희들에게 많은 말씀 감사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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