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한 선수들 중에서 미처 알아보지 못한 보석을 찾기 위한
각 구단별로 이루어지는 트레이닝 캠프에서 시작을 합니다.

주인공은 트레이닝 캠프에서 대활약을 펼치지만 부상을 당하며 좌절을 하는데요,
그 상황속에서 어려움과 좌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 중 새로운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모두 어디선가 보아 왔음직한 내용들이지요.
그리고 모두 누구나 알고 있는 기본적인 내용들입니다.

그러나 과연 우리들 중 얼마나 이런 기본적인 것들을 지키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배에 구멍이 난 상황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행동들을 할까요?
누가 이 배를 빌리자고 했는지,
아니면 누가 이곳으로 놀러오자고 했는지,
집에서 쉬겠다고 하는 사람을 왜 불러냈냐는 둥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비난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물론 배가 가라앉고 있다면 우선 살아남아야하기 때문에 단결을 하겠지요.
하지만, 배가 많이 가라앉아버린 후라면, 자기만 살겠다고 또 싸울지도 모르겠군요. 

또한 회사의 프로젝트가 안돌아가는 상황으로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그렇다면 어쩌면 서로가 서로를 비난하며 문제를 제기하고 비난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배가 구멍이 난 상화이든, 회사에서 프로젝트가 안돌아가는 상황이든
가장 빠른 해결책은 딱 하나입니다.

우리가 할 수 없는 것은 내버려두고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여 해결해가려고 노력하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우리는 개인의 좌절이든, 단체에서의 좌절이든 어떤 문제점을 직면했을 때,
그리고 그들이 평상시에 그들의 나은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서
머리 깊숙히 기본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은 무시한 채, 비법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야구선수들을 보더라도 최고의 타자라는 선수들에게는 무슨 비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이들을 인터뷰한 기사들을 보면
이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한 비법은 꾸준한 연습이었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생각하며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온 꾸준함.
그리고 슬럼프에도 자신의 최고시절을 되돌아보며 노력하는 극복의 의지.
그리고 주위의 찬사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꾸준함.

비단 이런 것들은 야구선수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축구, 농구, 배구 등의 모든 스포츠 선수들. 그리고 e스포츠 선수들까지.
그리고 거의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기본의 중요함을 잘알고 평소에 이를 실행하기를 주저하지 않죠.

그러나 저와 같은 일반인들은 이러한 기본은 모두 망각한채
더 나은 비법, 로또와 같은 한방을 기대하며 갈아가곤 합니다.

이와 같은 많은 사람들에게 기본의 중요함을 알려주고,
긍정적인 생각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책이 바로 존 고든의 트레이닝 캠프 입니다.




위에 있는 책 그림을 누르시면 알라딘의 상세 안내 페이지로 이동을 하는데요,
아직 안읽어보신 분이라면 한번 쯤 읽고 마음에 새겨둘 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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