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보험에 가입할 때 제일 먼저 가입하는 보험이 의료실비보험입니다.

그만큼 필수적인 보험으로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해 있는 사람이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이 넘는

2600만여명 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의료실비 보험 가입 전

"의료비를 돌려준데~" 라는 거 말고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주위에서 가입하라고 하니까,

아니면 지인이 권해주니까 대충 설명만 듣고 가입하긴 하는데,

제대로 알고 가입하는 경우는 사실 별로 못봤습니다.

 

 

 

의료실비보험 과연 어떤 보험일까요?

 

 

 

 

의료실비보험은 내가 낸 의료비의 일부를 돌려주는 보험.

 

의료실비보험은 간단히 말하자면,

아프거나 다쳐서 병원에 갔을 경우 치료비를 내게 되는데요,

이러한 의료비용을 돌려주는 보험입니다.

 

우리나라는 흔히 말하는 "의료보험"제도가 시행중이죠.

그래서 발생한 의료비를 전액 환자가 부담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는 국민건강보험을 통해 건강보험공단이 부담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급여'항목이라고 하구요,

나머지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부분을 '비급여'항목이라고 합니다.

 

의료실비보험은 이런 환자가 부담하는 '비급여'항목 을 보장해줍니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의료실비보험은 비급여 항목이라도 100%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나오는 의료실비보험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용의 90%를 보장해줍니다.

 

질병 입원의료비는 365일을 한도로 최대 5천만원까지 보장하구요,

통원 치료비용은 180회 한도로 1회당 30만원을 한도로 바장합니다.

 

즉, 전체 발생하는 의료비용 중 절반 이상을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을 하고,

나머지 환자부담분 중에서도 의료실비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을경우

환자부담분의 90%를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장을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의료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 총 발생 의료비 중 3~5%만을 본인이 내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국민건강보험에서 보장이 되는 급여부분일 경우입니다.

 

 

 

 

 

MRI나 CT등은 어떻게 되나?

 

 

 

 

또한 MRI나 CT촬영 등의 경우에는 의료진의 치료목적일 경우에만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장이 가능합니다.

 

병원에 가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의사는 괜찮다고, 이상이 없다고 하는데도

굳이 CT나 MRI를 찍겠다고 환자측에서 우겨서 찍고 확인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경우 원칙적으로 따지자면 의료실비보험에서 보장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보험사에서 검사상의 목적으로 인정하여 보장해주는 경우가 있긴합니다만,

원칙상으로는 의료진이 진찰을 위하여 MRI나 CT를 권한 경우에만 보장이 되도록 되어 있다는 점

참고로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의료실비보험의 갱신형 담보. 어떤 의미인가?

 

 

 

 

의료실비보험의 의료비부분을 보면 갱신형담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는 보험료를 5년이 지나면 재산정하여 조정하겠다는 의미이구요,

보험료를 재산정하는 기준으로는

의료수가의 조정, 피보험자의 나이, 그리고 보험손해율이 있습니다.

 

보통 피보험자의 나이는 증가할수록 보험료는 인상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보험이 갱신될 때마다 보험료는 올라간다고 보시면 되구요,

 

하지만 의료수가가 내려가거나, 보험손해율이 적어질수록

갱신시 보험료 인상폭이 적어지거나 인하가 될 수있습니다.

 

 

 

 

갱신시 보험료가 올라가면, 내가 납부하는 보험료도 많아지나?

 

 

 

 

일단 보험가입자가 납부하는 금액은 동일합니다.

왜냐하면 보험료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장성보험료와 적립을 위한 적립보험료로 구성되기 때문인데요

갱신시 보험료가 올라간다는 것은 보장성보험료가 많아진다는 의미이구요,

 

이때 보험가입자가 납부하는 금액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적립을 위한 적립보험료가 그만큼 줄어드는 것입니다.

 

즉, 내가 지금 납부하는 보험료가 6만원인데

이 중 보장성보험료가 3만5천원, 적립보험료가 2만5천원일 경우

 

보험 갱신이 되어 보장성 보험료가 3천원이 인상된 3만 8천원이 되었다면

 

납부하는 보험료가 3천원이 올라간 6만 3천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적립보험료가 2만 5천원에서 2만2천원으로 줄어들어

 

납부하는 보험료는 6만원으로 동일하게 유지가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의료실비보험. 비교하고 가입하는 것이 정답!

 

 

 

지금 다양한 의료실비보험과 건강보험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사실 소비자가 어떤 보험이 좋은지, 어떤 보험이 안좋은지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하고 두려워해서 잘 모르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거의 대부분 설계사의 말을 믿고,
지인의 말을 믿고, 또는 홈쇼핑 광고만을 믿고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쇼핑할 때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비교한 후 구매하듯
보험을 가입할때도 보험에 대해서 가격과 상품내용을
철저히 비교하고 잘 찾아본 후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다양한 보험이 존재하다보니, 각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어느 보험이 보장내용이 더 좋은지, 그리고 각 상품별 보험료는 어떤지
다양한 보험시장에서 꼼꼼히 찾아보고 정확하게 선택을 해야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비교사이트에서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에 대하여
다양한 회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 비교견적을 요청할 수도 있구요,
보장내용에 대한 비교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최적화된,
나에게 딱 알맞는 조건의 보험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참고] 보험에 가입을 하지 않아 가입을 고려중이실 경우에는
보험비교사이트를 이용해서 보험료 견적을 받고 비교를 한 후 가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인데요,
그 사이트의 신뢰성도 의심되고, 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은 아닐지 걱정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들 보험비교사이트 중에서 가장 정확하고 신뢰도가 높으면서
보험료 산출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다 입력하지 않아도 가능한 곳으로 링크를 걸어둘 테니,
필요하신 분들은 꼭 보험 비교견적을 요청하셔서 좋은 보험으로 가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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