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의 절대 강자 조권 - 가인 커플의 하차가 결정되어 많은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는 가운데
후속 커플은 누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사실 조권, 가인의 아담커플은 코믹 뿐 아니라 로맨스까지 어우러지며 최고의 인기를 모았는데요,
심심타파 라디오를 통해 팬들에게 갑작스레 전해진 우결의 하차 소식에
밤새 눈물흘리며 슬퍼하는 팬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www.imbc.co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



정말, 하차소식이 갑작스레 전해지긴 했습니다.
보통 이런 소식은 인터넷 매체를 통하여 먼저 전해지거나 각 개인의 싸이나 트위터 같은 경로로 전해졌지만,
이번에는 라디오 생방송을 통하여 전해졌기 때문에 더 놀라웠습니다.
게다가 녹화 도중 (= 라디오 생방송 도중) 조권의 우는 소리도 들리고,
가인이 라이브 도중 노래도 못하고 중단할 정도였으니, 팬들이 받은 충격은 더 컸을 것입니다.

각종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왜 하차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 중 가장 설득력이 있던 이야기는 제작진이 밝힌 하차 이유과 동일하였습니다.

바로 조권-가인의 과다한 스케줄 때문으로 인한 하차 인데요,
가수활동과 우결 만 하였을 때는 우결 녹화일정을 가수 활동에 맞춰서 조절할 수 있었지만,
시트콤까지 병행을 하다보니, 스케줄에 무리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미션 촬영도 진행을 하기 힘든 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소문으로는
팔당댐 카페에 가는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이게 이별여행, 추억정리다... 라는 이야기가 있군요)
촬영자들의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촬영을 하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 에 올라온 1월 8일분 예고



그러고 보니, 오늘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 예고에
서현 - 용화, 닉쿤 - 빅토리아 커플만 있고, 아담커플에 대한 이야기는 없군요.
이번주 방송의 스튜디오 녹화분에서도 아담커플에 대한 것은 없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아마 아담커플이 녹화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심심타파 생방송이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이야기가 되는데요, 
지금까지 우결을 봤을 때 이별 하는 장면도 2주에 걸쳐서 나올 것으로 보이니...
아담커플의 마지막은 22일이나 29일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상되는 것이 설연휴 전에 아담커플이 정리되고,
설 연휴 이후로는 용서커플과 쿤토리아 커플만 남게 될텐데요,
제작진에서는 한동안 2커플 체제로 갈 것이라고 이야기를 하고는 있지만,
네티즌들은 아담부부를 잇는 새로운 커플이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해 많은 말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쿤톨 커플 투입 이전에 한동안 용서커플과 아담커플이 오랜동안 2커플 체제를 유지했었지요.
선호-슬혜 커플이 3월에 하차하고, 쿤토리아 커플이 6월에 합류하였으니, 3달을 2커플로 진행한 것입니다.

이런 전례로 미루어 아마 이번에도 두세달 정도는 새로운 커플의 투입 없이 진행이 될 듯 합니다.
비록 아담커플이 최장수 커플이라고는 하지만, 용서커플과 쿤토리아 커플도 자기들 만의 색으로
우결에서 나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2커플체제로 계속 갈것이라고는 예상할 수 없습니다.
색이 너무 확실한 용서, 쿤토리아 커플로만 우결이 진행될 경우,
시청자들은 단조로움에 빠지게 되고, 이는 결국 시청률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 3월이나 4월 경 새로운 커플이 투입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 네티즌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커플은,
비스트 이기광&미스에이 민, 미스트 용준형&레인보우 김재경,
애프터스쿨 리지&제국의 아이들 광희 이렇게 세커플 인데요,

네티즌들은 이들 세커플(??) 중 일부가 설특집 우리결혼했어요를 촬영을 하며,
그 중 하나가 나중에 우리결혼했어요에 새로운 커플로 투입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하지만, 아담커플의 조권이 가벼우면서도 가인이 중심을 잡아주는 식이었는데요,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같은 경우는 조권과 캐릭터가 어느 정도 겹칩니다.
물론, 광희가 싼티가 훨씬 많이나고 가벼운데요,
조권이 가볍지만, 중심이 있는 가벼움이었다고 한다면 광희는 정신없는 가벼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전 아담커플과 겹치는 면이 많기 때문에 제작진에서는 꺼려하지 않을까 싶구요,

이상하게도 용준형과 김재경 커플은 비스트 팬들이 꽤 심하게 반대를 하고 있더라구요,
정말 이유는 알수가 없습니다만...

그래서 이들 세커플 중 가장 무난한 것은 이기광과 민의 조합이지 않을까 합니다.
인터넷에서도 별다른 반대가 없었고,
예능에서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기광과 고정출연은 처음일 민의 조합.
비록 민이 서투르고 어려워해도 어느정도 이기광이 지지를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구요,
또한 이기광과 민 모두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줄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신선한 느낌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네티즌 수사대의 예상이 모두 맞은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저들 세커플 중 하나가 투입이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너무 섣부른 판단입니다.
제작진들도 아담커플 이상의 신선함과 재미를 줄 수 있을만한 커플조합을 고민하고 있을 텐데요,
아담커플과는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커플이 탄생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러려면... 꽤나 기다려야 겠죠?? ㅎㅎ

p.s. 1년 3개월 동안 너무나 고생을 해준 아담커플의 조권, 가인 께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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