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런닝맨에서는 영화 '신세계'의 배우들과 가수 현아가 나와서

배우팀과 가수팀으로 나눠 게임을 하였습니다.

 

그냥하면 심심하니까 ^^;;

 

각 팀에서는 상대팀에 스파이를 한명씩 심어두었는데요,

 

이는 각 팀 주장만 알고 있는 사실이었습니다.

 

배우팀에는 황정민, 송지효, 박성웅, 유재석, 이광수가 한팀이었는데요,

이 중 이광수씨가 게임을 잘 못하다보니...

 

황정민씨에게 계속 괄시를 받았습니다.

 

사실... 황정민씨는 런닝맨에 처음 나오셨고,

촬영차 런닝맨을 자주 보시지 못하였을테니...

 

이광수씨가 어떤 캐릭터인지 몰라서 더 오해를 하였을 듯도 합니다.

 

 

 

 

 

그래서 게임 중에도,

광수씨 라고 부르며 거리두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스파이일거야... 라는 의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게임 중에도 핵심 정보는 알려주지도 않았었는데요,

 

계속 의심받던 유재석씨와 이광수씨가

드디어 한건을 합니다!!

 

 

바로 위치가 어디인지 아무도 모르던

가방 하나를 찾아낸 것인데요,

 

여기부터 이광수씨의 눈빛이 조금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자기팀의 스파이가 누구인지 명확하게 판단을 내리고

(뭐... 누구라도 판단을 내릴 수 있는 타이밍이었기는 합니다 ㅎㅎ)

 

순간적으로 스파이의 이름표를 떼어냅니다!!

 

 

그리고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며

능력자 김종국을 아웃시키고!!!! (와우!!)

 

결국 자기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이런...

 

 

사실...

 

지금까지 이광수씨, 지석진씨 둘은

자기팀의 민폐(??)를 끼치는 그런 역할이었는데요,

 

결국 이날은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

 

힘없는 자가 머리로 승리를 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

 

이광수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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