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달고양이의 또 하나의 시선

암보험은 다른 보험과 다르게 보험 가입이후 바로 보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정도 시간이 지나야지만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보장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전액을 다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있구요,
암의 종류에 따라서 가입금액의 일부만 받게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가입을 하였거나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가입을 하였는지
"왜 암에 걸렸는데 이것밖에 안줘!!" 라는 항의를 하시는 경우를 종종 보았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암보험에 관련된 용어나 주의사항을 알아보고
암보험에 잘 가입하기 위한 요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기기간 : 암보험은 가입한 날을 포함하여 90일이 지난날의 다음날부터 보장이 가능합니다.
보장개시가 되기 전 의 90일을 대기기간이라고 합니다.

삭감기간 : 암보험은 90일이 지났다고 해서 전액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일정 기간은 50% 지급이 되구요, 그 기간이 지나야 전액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기간을 삭감기간이라고 하구요,
보험사에 따라서 1년이나 2년을 삭감기간으로 하고 있습니다.

대기기간은 보험사간 차이가 없는 반면에 삭감기간은 보험사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시에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암진단비 : 말 그대로 병원에서 암을 진단받았을 경우 지급받는 금액입니다. 보험에 따라서 고액암진단비, 일반암진단비 로 나뉘는 경우도 있구요,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감상샘암, 기타피부암의 경우 20%만 지급이 되기도 합니다.

상피내암 : 상피란 우리 몸의 바깥 부분을 구성하는 세포층을 이야기하는데요, 피부나 장기의 가장 바깥에 위치하는 것이 바로 상피조직입니다. 상피내암은 이러한 상피조직 안에만 존재하는 암으로, 그 아래 조직까지는 침범이 안된 암을 이야기합니다.

경계성종양 : 흔히 암이라고 하면 악성종양을 이야기하는데요, 악성종양과 양성종양 사이에 있는 종양을 경계성종양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계성종양은 일반적인 암보다 예후가 좋기때문에 지급율이 적습니다.

암수술비 : 암수술을 받을 때 지급을 받는 금액으로, 보험에 따라 암수술을 받을 때마다 동일한 금액을 받는 보험, 암수술 첫회에만 지급을 받는 보험, 첫회 이후 두번째 수술부터는 지급액이 적어지는 보험 등 여러가지 형태가 있기때문에 가입 시에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이런 사실은 흔히 약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약관을 보면, 일반적으로 암진단비를 지급한 경우 특별약관은 소멸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갑상샘암 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 되어 있습니다.

즉, 일반적인 암진단으로 지급받으면, 암진단비 특별약관은 소멸되지만,
상피내암, 경계성종양, 기타피부암, 갑상샘암 의 경우에는 소멸이 되지 않습니다.

 

1. 비갱신형 암보험이 갱신형 보다 유리하다.

갱신형 암보험은 보험기간동안 보험료가 올라가는 데요,
비갱신형 암보험은 만기시까지 동알한 보험료가 유지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더라도 추가 보험료의 부담이 없어 좋습니다.


2. 보장기간이 긴 암보험이 유리하다.

암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발병확률이 올라가는 질병입니다.
보장기간이 짧은 암보험에 들어 암보험이 만기가 되어 새로 가입하려고 하면
나이가 있기때문에 보험료가 많이 올라갈 뿐더러,
질병에 걸리거나 하는 경우 보험가입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3. 암진단비가 큰 상품이 좋은 보험입니다.

암보험에는 암진단비 이외에도 암수술비, 암입원비 등 여러담보가 있습니다.
보험에 따라 암수술비가 적고 암입원비나 암수술비, 암사망 등의 비용이 큰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보험보다는 암진단비가 큰 보험이 좋습니다.
암진단비가 큰 보험은 진단비용으로 다른 비용을 모두 충당할 수 있기때문에 좋구요,
그렇기 때문에 보험료도 아낄 수 있어 좋습니다.


4. 조금이라도 암보험에 일찍 가입하자.

보장기간이 긴 암보험이 유리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인데요,
조금이라도 일찍 암보험에 가입할 경우 피보험자의 나이가 적기 때문에
더욱 더 저렴한 보험료로 보험에 가입을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암보험 가입에 대한 심사가 강화될 것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빨리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개발원에서 보험사에게 심사기준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고 있기 때문에
심사기준이 강화되기 전에 조금이라도 빨리 암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순수보장형 상품에 가입하자.

흔히 만기 때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만기환급형 상품을 가입하곤 하는데요,
사실 순수보장형을 가입하고 그 차액을 다른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더 수익률이 좋습니다.

보험의 이자가 꽤 높은 편이기는 합니다만,
보험은 운영비용등 을 제외하고 이자가 붙기 때문에 은행이나 펀드 등에 투자하시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6. 가족력이 있을 경우 고액암을 보장하는 상품을 가입하자

흔히 가족력이 있어 특정한 암에 발생 가능성이 있다면,
일반암보다는 특정한 암이나 고액암을 크게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고액암이 크게 보장이 될 경우, 보험료는 올라가기 마련입니다.

지금 다양한 암보험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사실 소비자가 어떤 보험이 좋은지, 어떤 보험이 안좋은지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보험이라는 것을 상당히 어려워하고 두려워해서 잘 모르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지식이 부족하다보니, 거의 대부분 설계사의 말을 믿고,
지인의 말을 믿고, 또는 홈쇼핑 광고만을 믿고 가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쇼핑할 때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비교한 후 구매하듯
보험을 가입할때도 보험에 대해서 가격과 상품내용을
철저히 비교하고 잘 찾아본 후 가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말 다양한 보험이 존재하다보니, 각 상품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어느 보험이 보장내용이 더 좋은지, 그리고 각 상품별 보험료는 어떤지
다양한 보험시장에서 꼼꼼히 찾아보고 정확하게 선택을 해야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보험비교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비교사이트에서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에 대하여
다양한 회사에서 출시되고 있는 상품들에 대해서 비교견적을 요청할 수도 있구요,
보장내용에 대한 비교까지 가능합니다.

그래서 나에게 최적화된,
나에게 딱 알맞는 조건의 보험을 선택하여 가입하는 것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