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품명품 역대 최저가. 과연 그 진실은?
인터넷에 진품명품 역대 최저가가 화제입니다.
과연 얼마가 나왔길래 역대 최저가라고 하는 걸까요?
1원??10원??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로는 0원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이 작품입니다.
뭔가 익숙한 손바닥 모양이 보이시고,
한자로 쓰여있는 이름이 많이 낯익어 보입니다.
아시겠습니까??
바로 안중근 의사의 경천이라는 글입니다.
여순감옥에서 남긴 글씨인데요,
하늘의 뜻을 거스르지 말라는 의미를 담은 경천이라는 글.
근데... 왜 이 글씨가 TV쇼 진품명품의 역대 최저가로 남아있는 것일까요??
경술3월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군 이라는 글씨가 왼쪽에 남아있는 이 작품.
어떻게 최저가로 알려진 것일까요?
그래서 당시 방송을 직접 확인해보았습니다.
2009년 12월 20일에 방송된 739회 방송입니다.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 암살이후 사형선고를 받고
여순감옥에서 약 200여 점의 글씨를 남겼는데 그 작품들이 모두 일본사람 손에 있었기 때문에
하나라도 우리나라로 가지고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으로
삼중스님이 빚을 내서 구입을 한 후
현재 안중근의사 기념사업회에 기증을 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돈으로 값을 매길 수 없는 이 작품.
그래서 감정가가 0원으로 나왔다는 것일까요?
당시 쇼감정단으로 나왔던 이계인씨는 "애국심에 어떻게 가격을 매기겠느냐. 가격을 안쓰려고 했다"며
그냥 내가 쓸 수 있는 가장 큰 단위인 "1천억을 썼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은 6억원의 판정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감정단은 "이 작품의 가격은 천억이나 백억이나 돈으로 환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6억은 보험가입 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여
이 작품의 실제 가격은 따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0원이 나왔다며 사실이 아닌 이야기가 떠도는 것은...
안중근 의사의 뜻을 어떻게 가격으로 따질 수 있겠냐는
네티즌들의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공경심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합니다.